오뚜기 라면 봉지 안에서 작업용 장갑이 나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지방자치단체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택시는 오뚜기 '진짜쫄면' 봉지 안에서 흰색 작업용 장갑을 발견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소비자 손 모 씨는 지난 21일 라면 봉지를 뜯었다가 얼룩이 묻은 흰색 면장갑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조사 결과, 라면 봉지에서 발견된 장갑은 경기 평택시의 오뚜기 라면 공장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뚜기 측도 포장 과정에서 장갑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택시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오뚜기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[boojw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50236113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